ADsP2026년 4월 15일· 8 min read

ADsP 2024 개편, 단답형 폐지 후 공부법

2024년 제40회부터 ADsP 시험이 전 문항 객관식으로 개편됐습니다. 뭐가 바뀌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문어입니다 🐙


"예전 기출로 공부해도 되나요?" 라는 질문에

제40회 ADsP부터 단답형 주관식 10문항이 사라지고 전 문항이 4지선다 객관식 50문항으로 개편됐어요. 올해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변화를 모르고 2022–2023년 기출만 돌리다가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전 기출을 "참고"로 쓰되 그대로 연습하면 안 됩니다. 왜 그런지 정리해볼게요.


뭐가 바뀌었나

구분개편 전 (~제39회)개편 후 (제40회~)
총 문항 수50문항50문항 (동일)
객관식40문항50문항
단답형10문항0문항 (폐지)
배점객관식 2점 + 단답형 2점전 문항 2점
시험 시간90분90분 (동일)
합격 기준총점 60점 + 과목별 40점동일

시험 총점과 시간은 같지만 문제 형식이 전면 객관식화된 게 핵심 변화예요.


왜 개편됐을까

ADsP는 2024년부터 전면 CBT(컴퓨터 시험) 로 전환되면서 단답형이 폐지됐어요. CBT 채점을 자동화하려면 객관식이 효율적이거든요. 채점 논란도 줄고, 결과 발표도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올라갔습니다

"객관식만 있으면 더 쉬워진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수험생 후기는 반대예요. 이유가 있습니다.

1. 단답형의 부분점수가 사라짐

개편 전 단답형은 정답 키워드만 맞으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정규화의 제3정규형(3NF) 조건은?" 이런 문제에서 "이행적 종속 제거"만 써도 점수가 나왔거든요.

지금은 4지선다라 맞으면 2점, 틀리면 0점이에요. 헷갈리는 문제에서 점수를 깎이는 폭이 커졌습니다.

2. 오답 보기의 함정이 정교해짐

단답형이 없어지면서 전체 문항의 변별력을 객관식으로 확보해야 하다 보니, 보기에 의도적 함정이 많아졌어요. 특히 3과목 알고리즘 비교 문제 (배깅 vs 부스팅, 릿지 vs 라쏘, KDD vs CRISP-DM)에서 미묘하게 반대로 쓴 보기가 자주 나옵니다.

3. 계산 문제 비중 증가

단답형에서 출제되던 "지지도·신뢰도·향상도 숫자 구하기" 같은 문제가 객관식 선지로 들어왔어요. 결과는 같은 계산인데 "보기 4개 중 고르기"라 오답 선지가 정답에 근접한 값으로 나와 실수 유도가 심해졌습니다.


기존 교재·기출의 한계

단답형 문제는 풀어도 됨

개편 전 단답형 기출도 개념 이해에는 도움이 돼요. "3NF 조건 쓰시오" 같은 문제를 풀면 정의가 머리에 박히거든요. 다만 시험 감각 연습용으론 부족합니다.

2024년 이후 기출 반드시 포함

객관식으로 전환된 이후 기출과 공인 모의고사를 최소 2–3회 이상 풀어봐야 해요. 보기 패턴이 개편 전과 다릅니다.

오래된 유튜브/블로그 주의

2023년 이전 게시물 중 "ADsP는 단답형 10문제가 쉬우니까 거기서 점수 확보하세요" 같은 조언은 지금은 틀린 조언이에요. 작성 날짜 확인하고 참고하세요.


개편 반영 공부 전략

1과목 · 2과목 (각 10문항)

암기 + 보기 패턴 훈련 중심.

개편 후에도 핵심 출제 포인트는 거의 동일해요. DIKW, 빅데이터 3V, CRISP-DM 6단계, 분석 거버넌스 4요소 등은 여전히 매회 나옵니다. 다만 "가장 옳지 않은 것" 패턴의 오답 보기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요.

3과목 (30문항)

계산 문제를 직접 풀어보기가 핵심입니다.

연관분석 — 거래 100건, A 40건, B 50건, A∩B 20건일 때
  지지도(A,B) = 20 / 100 = 0.2 = 20%
  신뢰도(A→B) = 20 / 40 = 0.5 = 50%
  향상도(A→B) = 0.5 / 0.5 = 1.0 (독립)

이런 계산을 머릿속이 아니라 종이에 써가며 3–4번 연습하세요. 객관식이지만 결국 답은 하나로 수렴하거든요.

모형 평가 문제는 혼동행렬 암기가 전부

예측: 양성예측: 음성
실제: 양성TPFN
실제: 음성FPTN
  • 정확도 = (TP+TN) / 전체
  • 정밀도 = TP / (TP+FP)
  • 재현율 = TP / (TP+FN)

이 표 한 장 외워두면 혼동행렬 객관식은 거의 다 맞출 수 있어요.


합격 체크리스트 (개편 반영)

  • 2024년 이후 객관식 기출·모의고사 3회 이상 풀었다
  • 3과목 계산 문제(연관분석·혼동행렬)를 손으로 풀어봤다
  • 릿지(L2) / 라쏘(L1) 방향이 입에서 바로 나온다
  • KDD·CRISP-DM·SEMMA 단계 차이를 표로 머리에 들어있다
  • 과목별 과락 (4문제)을 피할 자신이 있다

정리

ADsP 2024 개편의 핵심은 단답형 폐지로 객관식 변별력이 강화됐다는 것. 쉬워진 게 아니라, 함정 객관식 50문항을 버텨내야 하는 시험이 됐어요. 개편 이후 기출로 감각을 맞추고, 3과목 계산을 직접 연습하는 것 두 가지만 지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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