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고 → 점수 확인 → 끝" 이러면 안 돼요
70점이면 "괜찮네", 50점이면 "망했다" — 여기서 끝나는 분이 많아요. 그러면 다음에도 비슷한 점수가 나옵니다. 모의고사는 점수를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약점을 찾는 도구예요.
시간을 재고 풀어보세요
| 시험 | 문항 | 시간 | 문항당 |
|---|---|---|---|
| SQLD | 50문항 | 90분 | 1분 48초 |
| 정처기 실기 | 20문항 | 150분 | 7분 30초 |
| 컴활 1급 필기 | 60문항 | 60분 | 1분 |
실제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분이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SQLD의 SQL 코드 해석 문제, 정처기의 코드 트레이싱 문제는 시간을 잡아먹거든요.
첫 모의고사는 시간 제한 없이 풀어도 괜찮아요. 두 번째부터는 반드시 타이머를 켜고 풀어보세요.
틀린 문제 분류 — 이게 핵심이에요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오답이 나오죠. 그냥 "아 맞네" 하고 넘기면 다음에도 똑같이 틀리게 됩니다.
오답을 세 가지로 나눠보세요
| 유형 | 뜻 | 대처 |
|---|---|---|
| 몰라서 틀림 | 그 개념 자체를 처음 봄 | 교재에서 해당 주제를 다시 읽기 |
| 헷갈려서 틀림 | 비슷한 개념 2개를 혼동 | 비교표 만들어서 차이점 정리 |
| 실수로 틀림 | 알았는데 급하게 풀다가 실수 | 어떤 실수인지 기록해두기 |
"헷갈려서 틀림"이 가장 위험해요.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헷갈리기 때문이거든요. 이런 문제는 비교표를 하나 만들어서 벽에 붙여두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오답노트는 2번 연속 맞춰야 졸업
한 번 맞췄다고 빼면 안 돼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까먹거든요. 2번 연속 맞추면 마스터, 한 번이라도 틀리면 다시 오답노트로 돌아갑니다.
약한 카테고리만 집중 공격하세요
모의고사 3회쯤 풀면 패턴이 보여요. "JOIN에서 계속 틀리네", "디자인 패턴이 약하네" — 이게 보이면 전체 모의고사를 또 풀 게 아니라 그 카테고리만 집중적으로 파야 합니다.
- 약한 카테고리 선택
- 문제를 쭉 풀기 (이미 푼 문제는 후순위로 밀림)
- 정답률 80% 이상이 될 때까지 반복
전체를 고르게 풀어봤자 점수는 잘 안 올라요. 약한 곳을 집중 공격하는 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점수 추이를 숫자로 확인하세요
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면 점수 추이가 그래프로 보여요.
예시: 합격으로 가는 점수 궤적 (참고용)
- 올라가고 있다 → 지금 공부법이 맞는 거예요. 유지하세요
- 정체됐다 → 약점 영역을 다시 분석해보세요. 같은 부분에서 계속 틀리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 떨어졌다 →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약한 거예요. 해당 유형만 집중하세요
숫자로 확인하면 "내가 되고 있는 건가..." 하는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시험 일주일 전 루틴
D-7 ~ D-3
- 새로운 개념은 더 이상 보지 마세요
- 기존에 틀렸던 문제만 반복
- 하루 모의고사 1회
D-2 ~ D-1
- 오답노트만 훑기
- 핵심 약어/공식 정리본 복습
- 일찍 자기
D-day
- 시험 1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보지 않기 — 새로 본 게 기존 기억을 방해해요
-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기기
- 마지막 10분은 검토용으로 남겨두세요
정리
모의고사는 풀고 → 분석하고 → 약점 보강하고 → 다시 풀기. 이 사이클을 돌리는 사람이 붙는 거예요. 점수만 보고 일희일비하면 시간 낭비입니다.